날씨가 영하로 뚝 떨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얼어죽은 사람 있어도, 더워 죽은 사람은 없다.
서민들에겐 여름보단 겨울이 힘들다.
난방비가 아파트관리비보다 훨씬 많이 나온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여름은 더 더워지고 겨울은 더 추워진다고들 하는데...
이런 엿같은 일이 있나
여름에 더 더워지면 겨울에도 더 더워져 덜 추워야 하는게 아닌가...
하지만 자연의 이치를 누가 이기랴..인간이 자연이 열나게 만들었는데......
겨울은 내게도 시련을 줄것이다.
인생을 실패한 대가를 내 노라고 집요하게 닦달할 것이다.
직장에 가서도 실패의 대가를 치러야 하고, 집에 와서도 치러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 상식도 가지지 못한 사람들, 양심이라곤 발톱에 낀 때만큼도 없는 사람들도 고관대작을 하거나,
돈벌어 벤츠를 타고 거들먹거리는 세상일진데...
그들 보다 돈 많이 못 번 죄는 가히 적지 않으리라
실패의 대가를 내놓으라면 내놔야지
내 놓을 게 없다면 목숨이라도 내 놔야지... 뭐 할 수 있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패자의 운명은 승자에게 달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