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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흔적/사진글

라이카렌즈 테스트(2)_흑백편


사용장비 : LEICA R6.2,  VARIO ELMAR 80-200mm f/4, kodak Tri-X400


흑백사진 평가
  <사례1> 해상도와 선예도가 그럭저럭 괜찮고, tessar 3.5보다 섬세함은 떨어지나 진득한 맛은 약간 살아있는것 같다.
               구형 엘마보다는 별로라는 느낌은 지울수 없지만 그래도 줌렌즈가 이정도 면 좋은편이다.
               풍기는 이미지는 carlzeiss가 둘째 형님 같다면 구형 elmar는 큰 형님 같다. 그러나 vario-elmar는 칼라는 괜찮은데
               흑백은 좀 가벼운 느낌이 든다.(구형보다 선예도는 좋으나 깊은 맛이 떨어지는 것 같다.)
              





흑백사진 평가

  <사례2> 햇볕이 힘이 없을때, 그늘에서는 흑백사진의 느낌을 잘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비오는 날 좋은 사진을 만들어 줄 것 같지만, 삼각대가 반드시 필요할 것 같아 불편함을 이겨야 할것이다.)

               암부의 디테일도 제법 좋다.
    
        
          * 모델 : 인사동에서 단소부는 기인   (허락없이 사진올려 죄송합니다..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흑백사진 평가

  <사례3> 햇볕이 어느정도 힘이 있는 곳에서는 별로 맘에 썩들지 않는다.(물론 다른렌즈들도 거의 다 그런것 같다.)
              해상도가 제법 괜찮은 것 같다. 그러나 망원인 관계로 피사계심도가 얕은 것이 아쉽다.









[총 평]
             칼라와 흑백에서 색감과 느낌이 모두 좋다.
             부족한 면이 있다면 나의 테크닉일 것이다.

             "라이카렌즈 중에 명품아닌 것이 없다"는 세간에 말처럼 줌렌즈이지만 단렌즈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 것 같다.
              다만, 무게가 무겁고 밝기가 어두운 렌즈라 IS0100보다는 ISO400을 사용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디카에 밀려 이 좋은 렌즈들이 주인을 못만나서 제역활도 못하고 카메라점 구석에 먼지를 맞고 생명을 다하는 것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