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가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련을 남기고 귀국하다 -------------------- 다음을 기약하며 -------------------- 카라코람을 넘으면서 파키스탄령 길기트까지 가고 싶은 맘은 간절했으나, 비자발급도 문제지만 당초 일정에 계획되지않았기에 아쉽게 쿤제랍에서 발길을 돌려 카슈가르를 거쳐 우루무치에서 동행한 길벗들과 헤어졌다. 내친 김에 티벳으로 향하고 싶었으나 모두들 갈 길이 다르고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귀국행 비행기를 탔다. 미련과 땀방울만 남긴채 우루무치를 떠날때엔 아쉬움에 끝내 눈물이 고인다.. 더 멀리 더 크게 날기위해서는 충전이 필요하다. 타클라마칸 사막횡단과 아얼친산맥을 마음 속으로 노려본다. 실크로드의 더많은 정보와 많은 인문서적을 섭렵할 필요가 있다. 우선 스벤헤딘의 책, 정수일교수의 실크로드 관련 인문서적을 구해 차근차..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