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에서 살아간다는 것 인구 1,000만명이 넘게 살아가고 있는 서울특별시 이른 아침부터 늦은밤까지 지하철과 버스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일찍 출근하여 밤늦게 귀가하는 것이 이 곳만의 삶은 아니겠지만, 유독 밤문화가 발달하여 밤11시가 넘어도 번쩍거리는 도시의 불빛속에 분주히 움직히는 사람들.....특히, 젊은 20~40대 직장인들이 많다. 나도 대부분 밤11시가 넘어야 집에 들어간다.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내일 또 일찍 잠을 깨어나기 위해서는 차를 끊여 마시면서 잠시 명상에 잠긴다. 짧은 시간이지만 차잔에서 우러나는 그윽한 풀내음에 어린시절 소꼴 베러 다니던 데니보이 시절을 그리기도 하고, 내일도 처리해야할 서류더미를 생각하기도 한다. 따뜻한 차 몇잔을 마시면서 향기와 추억에 취해 잠이든다. I HEKTOR 28mm,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