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밑이 어둡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
다른 사람 직장이 편해보인다.
외국의 문화재가 더 호감이 간다.....
가까이 있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좋운 시절이 다 지나간다.
산전수전을 겪은 다음에야 소중한 것 모두가 가까이 있었다는 것을 느낀다.
그때는 아마 빠르면 불혹을 넘어서....늦어면 환갑을 지나서 일 것이다.
여권이 닳아지도록 외국을 다녀보아야 "근처에 있는 우리문화재보다 좋은 것도 없구나"를 느낄 것이다.
<해는 저물고 월요일이 다가올 시점이면
더러운 기운이 엄습해 온다.
악귀를 쫓아주기 위해서인가...무서운 아그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