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4회째를 맞는 대구사진비엔날레
고향 경주를 가는길에 잠깐 들렀다.
지하철을 타고 성당못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도착했다.
연못뒤로 멀리 산기숡에 멋들어지게 자리잡고 있는 건축물이 눈에 빨려 들어왔다.
단풍도 좋고, 연못을 가로지르는 돌다리가 참 운치있다.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을 마치고, 대구예술발전소(구,KT&G)로 이동하여 2차 관람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흑백사진이 많아서 흡족했다.
특히, 구,KT&G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전시장이 사진전시장으로는 잘 어울렸다.
이러고 보니, 내가 대구비엔날레 홍보원 같네 ㅋ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되므로 생략함
기간 : 2012. 9. 20~10.28.
장소 : 문화예술회관 / 대구예술발전소(구,KT&G)
비엔날레를 관람하고 경주로 가서 삼릉솔밭과 남산 등산을 하고 서울로 왔다.
짧은 시간인데 먼 여행을 한것 같다.
KTX 복도에 모자깔고 앉아서 2시간을 졸면서 왔는데도 기분은 좋다.
놀면 밥을 굶어도 기분이 좋고, 회사에 가면 잘먹어도 머리아픈 것은 여전하다.
삼릉에서 요리해 먹은 부산오뎅맛이 아직도 혀에 감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