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흔적
오랜 세월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삶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오느라 주름살이 질날이 없었다.
그 덕분에 연못에 반영되는 멋진 왕버들로 자라나서 수많은 사진가의 모델이 되고, 인터넷에 많이 뜨고
출세도 좀 했다.
-2011.6월 주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