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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외교통상부 특채논란의 정답은 바로....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끈을 바로잡지 말라


요즘 인터넷에 외교통상부의 특채 사무관 채용을 두고 이래 저래
시끄럽네.....

합격 정원이 1명인데 이 자리를 장관의 딸이 차지 했으니.....공정성,신뢰성 여부와 관계없이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한나라당 대변인이 아래와 같이 말했다고 한다.(고사성어 인용함)



" '君子防未然(군자방미연) 不處慊疑間(불처혐의간)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李下不正冠(이하부정관)'


 
"군자는 미연에 방지하여 의심받는 상황에 처하지 않는다. 외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말며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바로잡지 않는다"





* 뱀발 1 : 시대를 앞서 살아간 사람들은 대단하신 분들이다. 어찌 이다지도 아름다운 말을 만들어 냈는지....
 문선(文選)》의 〈악부(樂府)〉‘군자행(君子行)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군자는 미리 방지하여 혐의 받을 염려가 되는 곳에 있지 말 것이다(君子防未然 不處嫌疑問).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않으며, 오얏나무 아래서는 관을 고쳐 쓰지 않는다(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