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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흔적/사진글

스모그 도시가 답답하지만 푸른초원에 살수는 없지 않는가?


후덥지근한 날씨, 자동차 매연 등으로 도시는 희뿌연 짜증을 뱉어내고 있다.

이래서 회색도시라는 살벌한 용어가 생겨났나 보다.

스모그 자욱한 시내를 바라보니 대도시내 삶이 답답해져 온다.

이럴땐 저푸른 초원의 단독주택이 그리워진다.

그러나 그곳의 삶도 자신이 없다.
 
북적거리는 생활, 물질문명, 네온 사인등에 너무 길들여져왔고 중독되었는 것 같다.

죽어도 여기서 죽어서 실려 나가야 할 것 같다.

간혹 여행이라도 다녀올 수 있다면 커나큰 행운으로 감사하면서........ 



    I 스모그와 무더위로 짜증을 내 뿜고 있는 도시 I 서울시 서대문구~종로구~중구




I 가을에 물들어 가는 푸른 초원....민가 1채가 간혹 나타난다. I 빠탕에서 중티엔으로 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