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탕사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티벳/캄지역 여행④ 리탕에서는 모두가 부처님이다. ----------------- 리탕(理塘) 을 향해 ----------------- 리탕(理塘, Litang) 리탕은 티벳어로 「평평한 초원」을 뜻한다. 아마 주변으로 평평한 대초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기에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해발 4,014m로써 사람이 살아가는 마을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높은 곳으로 자리매김한다. 스촨성 청두에서 티벳의 라싸까지 이어진 도로가 마을을 가로지르고 있어, 청두/운남/티벳까지 가는 버스를 여기서 탈 수 있다. 거리는 넓고 양가에 재래시장이 자리잡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동네 어귀엔 야크시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에 자라는 야크들의 매매가 이루어진다. 초원에 한가로이 노니는 야크의 운명이 다른 초원으로 갈지/도축장으로 갈지 양자택일이 여기서 이루어지는 쓸쓸한 곳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