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꼽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트남여행① 땀꼽에 흐르는 땀방울 2004년 추석을 전후하여 하롱베이로 도피성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날의 사진과 네이버 블로그에 수록된 글을 짜집기 하여 요약해 정리해 본다. l 2004. 9월 하노이시에서 ㅣ 2004년 추석 즈음 나는 인생의 고민과 좌절로 시달리고 있었다. 귀성객들이 선물꾸러미를 들고 서울역으로 모여들때 나는 이미 하노이 상공을 날고 있었다. 수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걸 뭘 그리 힘들게 고민했었는지....ㅎㅎ 웃음이 나오지만 그당시 하롱베이로 도망간 것은 최적의 판단이라 생각했다. 하노이 시내 호텔에 짐을 풀고 주변을 이리저리 돌아다녀 보았다. 아오자이 입은 처녀들, 나팔바지 차림에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 고 삿갓모자를 쓴 아가씨들............사진으로만 봐왔던 그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