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마들이 더 좋아하는 난방 버스정류장 모처럼 충무로를 가기 위해 이대전철역으로 나가본다. 시간도 조금 넉넉하고 해서 지하철 보다 버스를 타볼까하며 정류장을 찾아 두리번 거렸다. 몇 개월 전에만 해도 공사하느라 도로주변이 북적거렸는데 이제는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다.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겨서 정류장이 도로 가운데로 옮겨져 있다. 버스 승차대도 깔끔하고 정류소 바닦도 깨끗하고 버스도 싱싱 신나게 잘 다니고 있어 나들이 가는 기분이 마냥 즐겁구나. 정오가 훨 지나서인지 싸늘한 날씨로 인해 두빰이 시리다. 버스를 타기위해 뛰어 갔으나 472번 버스는 눈앞에서 지나가 버린다. 한발 늦었다.ㅎㅎㅎ 주말인데도 학생들이 정류장에 많이 붐비고 있고, 나들이 나온 가족들도 손을 호호불며 버스오는 쪽으로 목을 길게 빼고 내다 본다. 꼬마 아이가 소리치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