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흔적/글쓰기

Montblanc (몽블랑) Chronograph Automatic 5222

정물사진 중 가장 잘 찍은 사진은 시계, 보석이 아닐까?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몽블랑(Mont blanc) 시계사진을 구경하면서

우아한 정물사진의 진수를 배워보자

 

만년필, 볼펜으로 유명한 몽블랑(Mont blanc)이 시계만들기에 도전한지 15년이 조금지난 듯 하다.

직장 초년생일때 사용하던 몽블랑 볼펜을 잃어버리고선 두번다신 몽블랑을 쳐다보지 않았었는데 .......시계에는 자꾸 눈이간다.

LEICA만큼이나 내 시선을 잡아 당기는 것이 요넘 몽블랑 시계다.

 

수년전 유럽출장갔을때 베를린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공항 면세점을 둘러볼때 몽블랑시계를 보고 신용카드를 커냈다, 넣었다를 수십번 했다.

같이 간 동료들이 큰 맘먹고 질러버리라고 바람을 불어 넣을때...."참아야 한다"라고 어금니를 깨물었던 것이 간혹 후회된다

내 맘을 흔들었던 모델의 가격이 한화로 약280만원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직도 눈앞에 몽블랑 시계가 아른 아른 거린다.....휴~~우~~

 

시계의 핵심인 무브먼트는 스위스에서 생산되었다고 한다. 디자인은 당연히 몽블랑에서 했다고 믿고 있다.

브랜드에 걸맞게 가격이 사뭇 비싸지만, 그래도 시계로 이름난 파텍필립 같은 명품브랜드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다고도 할수 있다.

(아무리 저렴해도 나같은 샐러리맨에게는 중고품조차도 벅찬것 같다. 방안에 뒹굴고 있는 라이카 렌즈 3개 정도는 팔아야 중간정도 제품을 구입할 것 같다.)

 

파텍필립, 브르게, IWC, 바쉐린 콘스탄틴.....등등 명품브랜드에 비하면 가격은 아주 저렴한 편이지만, 내 눈에는 몽블랑(Mont blanc) 시계의 디자인이

훨씬 아름답게 느켜진다.

역시 촌놈출신이라 그런지 디자인에는 눈이 막눈인가 보다. 가격이 싼게 훨신 더 좋아보이니.....케~엑

 

 


 

크로노그라프 기능만 없으면 바로 달려가서 1개 구입할텐데.... .....

기계적인 메카니즘과 정교한 만듬새에 반해 시계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크로노그라프 기능(스톱워치 기능 비슷한 것) 의 시계는무용지물이니.....

그것이 비록 제일비싼 파텍필립 시계일지라도 .....손목만 무겁게하는 거추장스런 쇠덩이리에 불과할 뿐........흑흑

 

 시계 설계자들은  시계에 크로노그라프 기능을 추가했을까?......시계로 스톱워치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쩌~~업

 

 

 

 

*몽블랑 홈페이지 등에서 사진을 퍼서 포토샵으로 짜집기해봤는데....저작권 문제 등으로 지우라고 하면 지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