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앞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자랑 ① 죽 1001 이야기....이화여대앞 프롤로그 학창시절 자취생활을 거쳐 직장생활은 한수준 높여 자취+하숙, 그리고 수많은 출장생활을 하면서 머리속에는 항상 "오늘은 어디서 무엇을 맛있게 먹을수 있을까?"라는 기대를 담고 있었다. 같은 돈을 내고 먹는데 이왕이면 조미료 냄새안나는 맛 있는 음식으로 한끼를 해결하는 것이 그나마 객지생활의 서러움을 조금 이나마 위로가 되지 않겠느냐? 서울시내 구석구석, 전국지방 곳곳을 누비면서 수많은 식당을 다녔으면서도 얼핏 기억에 남는 곳은 20곳도 채 되지 않는 것 같다. 디카라는 편리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지도 않았고, 일일이 식당을 기록할 만큼 부지런한 성격도 못 되어 머리속에만 담고 있던 맛집들을 이제 머리속에서 하나하나 꺼집어 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블로그이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