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흔적/사진글

넌 어디서 왔능교

자유여행가 2010. 11. 8. 06:30

어디서 태어나서

언제 어디를 거쳐 이곳 성북동까지 왔능교

누가 너를 나았으며, 누가 너를 키웠능교

양지바른 햇살아래 집지키니 월급은 많이 주능교

이래저래 나들이 나온 젊은이를 쳐다보니

옛날이 그리워 지기도 하겠지예~

지나가는 사람들이 손이라도 내밀어 인사라도 나눠주능교

윙크라도 함 해줘 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