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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내기전.... HENRI SELMER saxophone


회자정리요 거자필반이라.

구석에 잠들어 있는 지난날 나의 친구, 색소폰...셀마 슈퍼액션2 시리즈

그당시 2달 월급을 털어서 구입했을 정도로 색소폰 음색에 미쳐 있었다. 내가 음치인줄도 모르면서...

결국 이렇게 떠나보내고 말 것을....

경제적인 출혈과 추운 겨울 다리밑에서 손을 호호불면서 롱톤하던 기억만 남겨두고서...


원컨대, 이제는 좋은 실력자를 만나 좋은 마음껏 좋은 음색을 뽐내보시길.......

하루종일 딱고, 조이고 ,기름치고.....몇 푼 더 받다볼려고....잘 팔려야 할텐데......

기념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