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고시원, 학원이 밀집해 있다.
한평도 되지 않는 골방에 갇혀서도 미래의 희망을 품고 밤잠을 설치며 공부에 전념하는 취직준비생이 몇 만명 모여있다.
199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공무원으로 임용된 사람중 절반이상은 이곳에서 절치부심했을 것이다.
지금은 여기를 그치지 않고는 공무원시험 합격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공무원 임용자의 필수코스가 되어가고 있다.
친척이나 선배님들을 잘 둔 사람들은 덕분에 수산시장에서 회한접시에 매운탕 한그릇씩은 대접받았을 것이다.
많이 먹고 힘내라고~~~응원을 해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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