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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흑백사진

보이차 한잔을 음미한다.....낙선재에서


작년에 루부를 따라서  운남성 여행갔을 때...루부의 단골 차가게로 갔던 기억이 난다.

차가게 사장이 클래식 카메라 여러종류를 보여주며 의기 양양해 하던 모습이 가물가물거린다.

보이차 생차를 몇개 구해와서 쳐박어 두었다가 오늘 날이 너무 더워서 이열치열해보고자  물을 끊이고

보이차를 우러낸다..첫물은 버리고 두번째 부터 마셔보는데 영~ 분위기가 없다.

얼마전 사진기에 담아온 멋진 정자가 생각나서 이 사진을 본다......여기에 앉아서 차를 한잔 마신다고 생각하며

차를 들이키니 맛이 한결 좋아지는 것 같다..